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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석식 복권
말 그대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복권이다.
흔히 말하는 '스피또'가 바로 이 것.
복권에서 숨겨진 부분을 동전 따위로 긁으면 벗겨지는데 그 벗겨진 부분에 숨겨져 있던 내용으로 당첨 여부를 알아보면 된다.
긁어서 나오는 물질은 납이 아니고 합성고무 재질이라 그렇게 해롭지는 않다.
주로 정해진 번호를 맞추는 방식인데 3개짜리의 경우 이게 참 골때리는 게 2개까지 맞는 복권은 엄청 잘나오지만 3개가 다 맞는 복권이 나오는 게 그렇게나 힘들다.
특히나 1등에 해당되는 금액이 2개까지 나오는 복권은 정말 많은데 3개가 나오는 게 거의 없다, 이것은 하나의 상술로 간발의 차이로 1등을 빗나가는 복권은 엄청 많이 발행되지만 정작 1등 당첨 복권은 1장 정도밖에 발행하지 않는다.
1000원 당첨은 확률이 높은 편이라 잘 나오는 편이다.
그리고 간간이 5천원이 나오고, 극히 낮은 확률로 백만 단위부터 억대 단위의 당첨금이 나온다. 유튜버들이 즉석복권 긁기 컨텐츠를 하는 것을 보면, 즉석복권 10만원 어치를 긁었을 때의 당첨금은 약 3만원어치. 회수율은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약 20%~30% 정도로 보면 된다.
운이 괜찮으면 50%~60% 정도,
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즉석식 복권은대전세계박람회 개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1990년에 발행된 '엑스포복권'이다.
2023년 1월 내부고발로 스피또 1등 당첨 증발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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